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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축구 스토브리그 총결산 2. “법치 빙자 사법살인”vs"판사 앞에 가서 해라" 3. 중국 공산당 "챗GPT 금지" |
✔️ 토마토Pick! 2월 24일(금) 토마토Pick 주제는 40주년을 맞은 K리그입니다. 올 시즌부터 달라진 외국인 제도와 오는 주말부터 8개월 간 대장정에 돌입할 K리그 이적상황과 향후 전망 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지난 시즌 우승팀 울산 현대와 대한축구협회(FA)컵 우승팀 전북 현대가 개막전서 맞붙습니다.
지난 시즌 간략 정리 지난 2022 시즌 K리그1 결산을 간략히 해보겠습니다. -우승 : 울산 현대(66점) -강등 : 김천 상무(38점) 성남 FC(30점), -득점왕 : 조규성(전북 현대) 17골 -도움왕 : 이기제(수원 삼성) 14도움 -최우수 감독상 : 홍명보(울산 현대) -최우수 선수상 : 이청용(울산 현대) -영플레이어상 : 양현준(강원 FC)
이번 시즌부터 달라지는 외국인 제도 지난 2022년 시즌에는 승강제 확대 등 여러 제도가 바뀌었는데요. 올 시즌에는 크게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다만 외국인 선수 제한이 기존 3+1+1에서 5+1로 확대되는데요. 기존에는 3+1+1명(아시아 쿼터 1명, 동남아 쿼터 1명) 보유가 가능했고, 이들 모두 출전이 가능했습니다. 2023년 부터는 구단당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국 국적인 1인을 포함하여 최대 6인까지 보유할 수 있게 됐습니다. 다만 경기에 출전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는 AFC 소속 1인을 포함, 최대 4인입니다.☞관련기사
구단별 이적 현황 및 분석 각 구단별 주요 선수 이적 현황 및 전력에 대해 간략히 분석해보겠습니다. -울산 현대 : 지난 시즌 17년 만에 우승을 차지한 울산은 여전히 우승후보로 평가받습니다. 아마노 준, 레오나르도 등 공격진 이탈이 있었지만 지난 시즌 득점 2위 주민규, 아마노보다 높은 평가를 받은 에사카를 영입해 공백을 메웠습니다. 또 이청용, 엄원상 등 기존 핵심선수들을 잘 지켜내 주전과 후보 모두 탄탄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다만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 박용우 백업이 부족한 것은 옥의 티입니다. 주요 영입 : 보야니치, 루드빅손(이상 함마르뷔) 에사카(우라와) 주민규(제주) 주요 이탈 : 레오나르도(산둥) 아마노(전북) 원두재(김천) 이호(은퇴) -전북 현대 : '현대가' 울산에게 우승을 내주며 6연패에 실패한 전북이 절치부심하며 많은 선수를 영입했는데요. 김상식 감독이 그간 공을 들였던 수비수 정태욱과 수비형 미드필더 김건웅 영입에 성공했습니다. 공격진에서 바로우, 김보경 등의 이탈이 있었지만 아마노와 하파엘을 추가하면서 전력을 상승시켰습니다. 다만 K리그 최고 골키퍼였던 송범근의 이탈은 뼈아픈데요. K리그2 안양에서 영입한 정민기가 얼마나 공백을 메워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주요 영입 : 김건웅(수원FC), 아마노(요코하마) 이동준(헤르타 베를린) 정민기(안양) 정태욱(대구) 하파엘(크루제이루) 주요 이탈 : 김보경(수원삼성) 바로우(알 아흘리) 송범근(쇼난) -포항 스틸러스 : 지난 시즌 깜짝 활약을 펼친 포항(3위)이 이번 이적시장에서 측면과 외국인 선수를 빠르게 보강하며 탄탄한 전력을 구성했는가했더니...중원 핵심인 신진호-이수빈이 갑작스레 이적하면서 큰 구멍이 생겼습니다. 리그와 FA컵,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이하 아챔)를 병행해야 하는 포항으로선 대형 악재입니다. 주요 영입 : 김종우(광주) 김인성(서울 이랜드) 오베르단(FA) 제카(대구) 주요 이탈 : 강현무(김천) 신진호(인천) 이광혁(수원FC) 이수빈(전북) -인천 유나이티드 : 지난 시즌 4위를 차지하며 창단 첫 아챔에 진출한 인천은 주축 선수들을 대부분 지켜냄과 동시에 공격수 제르소, 미드필더 신진호를 품으면서 스쿼드를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이번 시즌 인천은 아챔과 리그를 병행하는 첫 시즌인만큼, 로테이션으로 선수들의 체력 안배에 신경써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영입 : 김연수(서울 이랜드) 신진호(포항) 제르소(제주) 주요 이탈 : 오재석(대전) -제주 유나이티드 : 지난 시즌 이름값에 비해 아쉬운 성적을 기록했던 제주가 올 시즌 '주포' 주민규와 '크랙' 제르소, '천재 미드필더' 윤빛가람 이탈이 뼈아픕니다. 이번 시즌 영입한 외국인 선수 유리-헤이스가 어떤 활약을 펼칠지에 따라 이번 시즌 향방을 가를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영입 : 연제운(성남) 유리(이스트렐라) 헤이스(광주) 주요 이탈 : 윤빛가람(수원FC) 제르소(인천) 주민규(울산) -강원 FC : 최용수 감독의 리더쉽으로 지난 시즌 파이널 A까지 진출한 강원은 이번 시즌 조용한 이적 시장을 보냈습니다. 애초 예산 자체가 풍족하지 않을 뿐더러 구단주가 교체되고 이영표 대표가 물러나는 등 혼선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시즌 맹활약을 펼쳤던 '양날개' 김대원-양현준이 이번 시즌도 해주지 않으면 어려워 보입니다. 주요 영입 : 알리바예프(파흐타코르) 주요 이탈 : 김동현(김천) 발샤(FA) -수원 FC : 2021년 K리그1에 올라온 수원 FC는 두 시즌 연속 잔류하면서 좋은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은 스쿼드의 질을 높일 만한 영입은 없지만 밸런스가 좋은 이적시장을 보냈습니다. 다만 지난 시즌 뛰어난 득점력에 비해 실점을 많이 허용하면서 상위권으로 나아가지 못했던 수원 FC였던 만큼, 수비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이번 시즌 주요 과제일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영입 : 김현훈(광주) 윤빛가람(제주) 주요 이탈 : 김건웅(전북) 이기혁(제주) 이용(전북) -대구 FC : 2021년 3위로 시즌을 마치며 강팀으로 떠올랐던 대구는 지난 시즌 부상, 중원 영입실패 등으로 8위까지 추락했습니다. '대구 레전드' 주장 세징야와 좋은 호흡을 보여줬던 에드가가 복귀하고, 중앙 미드필더 세라토를 영입하면서 반등을 노리고 있습니다. 주요 영입 : 에드가(FA) 세라토(크리시우마) 바셀루스(FA) 주요 이탈 : 정태욱(전북) 제카(포항) -FC 서울 : K리그 최고 명문팀 중 하나인 서울은 2년 간 부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이번 시즌은 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수비수 윤종규-이상민, 공격수 조영욱이 군입대로 이탈했지만, 주축 선수들은 대부분 다 지켜내면서 측면 뎁스를 크게 늘렸습니다. 여기에 국가대표 공격수 황의조를 임대 영입하면서 화룡점정을 찍었습니다. 주요 영입 : 이시영(성남) 임상협(포항) 윌리안(대전) 최철원(부천) 황의조(노팅엄 포레스트) 주요 이탈 : 이상민 윤종규 조영욱(이상 김천) -수원 삼성 : 지난 시즌 강등 위기를 겪으며 역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은 수원 삼성이 김보경이라는 거물급 영입을 했지만 소년 가장 오현규의 이탈은 뼈아픕니다. 뮬리치와 안병준이 이를 대체할 수 있을지가 이번 시즌 관건이 되겠는데요. 센터백 뎁스도 걱정스러운 부분입니다. 다만 김보경의 합류와 고승범의 전역으로 탄탄한 중원을 갖추게 됐습니다. K리그2 도움왕 아코스티 영입도 눈에 띄는데요. 이로써 수원은 이기제-아코스티라는 K리그1,2 도움왕을 동시에 보유하게 됐습니다. 주요 영입 : 고승범(김천) 김보경(전북) 뮬리치(성남) 아코스티(안양) 주요 이탈 : 사리치(알 아흘리) 오현규(셀틱) -광주 FC : 지난 시즌 K리그2에서 압도적으로 1위를 차지하며 K리그1로 승격한 광주는 외국인 선수 영입에 집중한 모양새입니다. 지난 시즌 좋은 활약을 펼쳤던 측면 공격수 엄지성은 남았지만 헤이스가 이적하면서 그 공백을 아사니가 어떻게 메우느냐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영입 : 아사니(키스바르다) 토마스(샤피코엔시) 티모(링비) 주요 이탈 : 헤이스(제주) -대전 시티즌 : 기업구단 전환 후 첫 승격의 기쁨을 누린 대전은 생각보다는 조용한 이적 시장을 보냈습니다. 팀내 최다 득점자 윌리안을 떠나보내는 대신, 티아고를 영입하며 공백을 메웠고 기존 자원들을 지켜냈습니다. 특별한 전력보강이 없어 이번 시즌 잔류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영입 : 오재석(인천) 티아고(경남) 주요 이탈 : 김승섭(제주) 원기종(경남) 윌리안(서울)
K리그 미디어데이 각 구단 감독별 전망은? K리그 개막을 앞두고 지난 20일 미디어데이가 열렸는데요. 이날 K리그1 12개 팀 감독, 주장이 한 자리에 모여 올 시즌 전망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예상대로 모든 팀 감독들은 '절대 2강'으로 전북과 울산을 꼽았습니다. 다만 4강 중 남은 2팀에 대해서는 전망은 크게 엇갈렸습니다. 그 중에서 주로 오르내린 이름은 지난 시즌 4위 인천과 5위 제주, 전력 보강을 잘 이뤄낸 FC 서울 등이었습니다. 이번 시즌 승격한 광주는 "우리 목표는 잔류가 아니"라며 전의를 불태웠고 대전 역시 "여기 오기까지 8년이 걸렸다"며 잔류 경쟁에 총력을 다할 것을 약속했습니다.☞관련기사
전문가들의 전망은? -김대길 KBSN 해설위원 : "전북-울산이 우승을 다툴 수밖에 없다. 이들의 우승 경쟁에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팀이 인천이다. 다른 팀들은 대체로 평준화돼 순위 예측이 어렵다" -한준희 쿠팡플레이 해설위원 : "울산과 전북은 다른 팀들과 확연한 격차가 있다. 제주-포항은 전력이 최상위는 아니지만 6위 이하로 떨어지기 힘들 것 같다. 올 시즌 다크호스는 수원FC와 광주FC가 할 것 같다" -박문성 MBC 해설위원 : "여지없이 전북, 울산이 2강이다. 그 뒤는 서울과 인천이 이을 것 같다. 다크호스로는 강원FC일 것 같다. 전력보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지만 최용수 감독이 승부사 기질이 있고 결과를 내왔다" -김환 JTBC 골프 & 스포츠 해설위원 : "울산, 전북의 2강 구도가 더 고착화하는 시즌이 될 것이다. 서울, 인천도 기대된다. 다크호스로는 수원FC가 될 것 같다. 2부에서 승격한 대전과 광주가 전력상으로 하위권 후보가 될 것같다" -김형범 JTBC 골프 & 스포츠 해설위원 : “돌풍을 일으킬 후보로는 강원과 더불어 수원FC와 승격팀 광주를 꼽고 싶다” ☞관련기사 |
📢 브리핑10
푸틴 '3대 핵전력 증강' 발표 바이든 “푸틴, 뉴스타트 중단 무책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무기를 놓고 기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전날 미국과의 핵무기 통제 조약인 신(新)전략무기감축협정(New START·뉴스타트) 참여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는데요. 그러면서 “3대 핵전력 증강에 더 많은 관심을 쏟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대 핵전력(Nuclear Triad)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 장거리 전략폭격기를 통칭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을 향해 무책임하다고 비난하면서 "푸틴 대통령이 핵무기 사용을 생각하고 있다고 보지 않는다”고 일축했습니다.☞관련기사
미, 중 무기지원 정보 공개 검토 푸틴 “시진핑 기다린다” 중국이 러시아에게 살상무기를 지원할 수도 있다는 의혹이 여러차례 제기된 가운데 미국이 이런 우려의 근거가 되는 정보를 공개할지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서방 당국자들은 중국이 아직 이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지만, 최근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중국이 기존 입장을 변화하려고 하고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관련기사 한편 푸틴 대통령을 만난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 중-러 관계를 '태산'에 비유하며 굳건한 동맹임을 밝혔습니다. 이에 푸틴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러시아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고 화답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습니다.☞관련기사
바이든 지지율 46% “4월 재선 출마 가능성”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46%를 찍으면서 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미 공영방송 NPR,PBS가 여론조사업체 마리스트와 공동으로 실시해 22일(현지시간)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6%로 집계됐는데요. NPR은 바이든 대통령 지지율 상승의 이유로 예상보다 좋았던 미 중간선거 결과, 이달 초 국정연설에 대한 민주당 지지자들 신뢰 확대, 재선 도전 선언 임박에 따른 지지층 결집을 꼽았습니다.☞관련기사 이재명 “법치 빙자 사법사냥” 한동훈 “그런 말 판사 앞에 가서 해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법치를 빙자한 사법 사냥이 일상화되고 있다"며 윤석열 정부를 맹비난했습니다. 27일 체포동의안 표결을 앞 두고 마지막 여론전에 나선 겁니다. 이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구속영장에 적시된 의혹을 조목조목 반박했습니다. 또 "야당 대표라서 영향력을 행사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구속해야 한다(고 검찰이 주장한다)"며 "그러면 대통령 부인은 어떻게 되느냐"고 말했습니다.☞관련기사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 출석 전 기자들로부터 이 말을 전해듣고 "말씀이 점점 험해진다"고 평가했습니다. 의혹 반박에 대해서는 "그 얘기를 판사 앞에 가서 하시면 된다"고 꼬집었습니다.☞관련기사 검찰 관계자도 "사법신뢰를 갉아먹는 것으로 심히 부적절하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관련기사 검찰은 이날 이 대표에게 개발 수익을 건네려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 김만배씨 대장동 수익 중 1270억원을 추가로 동결했다고 밝혔습니다.☞관련기사 한편, 경찰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장남의 불법 성매매 의혹에 대해 불송치 결론을 내렸습니다. 재수사에도 불구하고 혐의를 입증할 만 한 증거를 찾지 못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인터넷 불법도박 혐의에 대해서는 기존대로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재송치했습니다.☞관련기사 이 대표 장남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해외에 서버를 둔 인터넷 도박사이트에서 수 회 불법 도박을 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관련기사
타지키스탄, 중국 접경지역서 7.2 강진 튀르키예 대지진의 악몽이 가시기도 전에 중앙아시아 타지키스탄서 규모 7.2의 강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은 북위 37.98도, 동경 73.29도에 위치하며 타지키스탄의 동부 지역이자, 중국 신장위구르자치구 변경 지역 부근이라고 중국 지진대는 설명했습니다.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해당 지역은 인구가 거의 없는 지역이라고 발표했는데요. 부디 인명피해는 없었으면 좋겠습니다.☞관련기사
중국 공산당 "챗GPT 금지" 미국서도 금지 움직임 니혼게이자이 신문은 중국 IT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텐센트 등 주요 IT 기업에 인공지능 챗봇인 챗GPT 서비스를 제공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챗GPT가 공산당에 대한 비판적인 정보를 전달할 것을 우려한 조처로 보이는데요. 앞서 지난 3일에는 중국의 AI 챗봇 '챗위안'이 출시 사흘 만에 정책 위반 등을 이유로 서비스를 중단되기도 했습니다.☞관련기사 한편, 미국에서도 챗GPT 사용을 제한하는 기업이나 학교들이 늘고 있는데요. 미 투자은행 JP모건체이스와 통신업체 버라이즌은 직원들의 챗GPT 사용을 제한했습니다. 고객 정보가 챗GPT를 통해 빠져나갈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한 조치로 풀이됩니다. 뉴욕시 공립학교들도 챗GPT의 답변으로 답안을 제출하는 부정행위가 이어지면서 지난달 챗봇 사용을 금지했습니다.☞관련기사
국민 65.5% “챗GPT, '게임체인저' 불가능”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490명(남녀 무관)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온라인 여론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65.5%는 챗GPT가 기존 검색시장을 뒤흔드는 '게임체인저'가 되기는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답한 비율은 34.5%에 그쳤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인간의 상상력 대체 불가'하다는 점을 꼽은 응답자가 33.3%로 가장 많았습니다. 부정확한 정보와 윤리적인 문제(31.8%), 비용과 서버 등 현실적 문제(13.4%) 순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챗GPT 사용 경험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7.8%가 '없다'고 답했으며 사용 경험이 있다고 밝힌 비율은 42.2%였습니다.☞관련기사
연준, 금리 0.25%p↑ 전망 한국은행은 3.5%로 동결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발표한 최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 따르면 회의 참석자들은 인상 속도조절이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으고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올리는데 동의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치(2%)를 훨씬 상회하는 상황에서 노동 시장의 열기가 임금과 물가 상승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짚었는데요. 인플레이션이 감소한다는 뚜렷한 지표가 나오기 전까진 긴축의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기존 기준금리 전망치(5.0~5.25%)보다 높은 5.25~5.5% 수준까지 긴축을 지속할 것이란 관측도 나오면서 연준이 이번 하반기에 금리 인하에 나선다는 시장의 기대도 점차 사그라드는 분위기입니다.☞관련기사 한국은행도 기준금리를 현재 연 3.5%로 동결하면서도 추가 긴축의 여지를 남겼습니다.☞관련기사
주한미국상공회의소, 창립 70주년 "한국, 아시아 제1의 비즈니스 허브로” 올해가 한미동맹 70주년이자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창립 70주년인데요, 암참은 한국을 아시아 제1의 비즈니스 허브로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은 한국이 싱가포르, 도쿄, 홍콩 등 아시아 지역 다른 비즈니스 허브와 비교해 경쟁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제도 개선 사항으로 △법인세 및 외국인 소득세율 경쟁력 확보 △노동시장 유연성 확보 △데이터정책 완화 △금융 규제환경 개혁 △최고경영자(CEO) 형사책임 범위 축소△ 지식재산권(IP) 보호 △ 글로벌 ESG기준 부합 등 7가지를 제안했습니다. 또 올해 4가지 미션으로 △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 △ 한국의 아시아 제1의 비즈니스 허브 도약 △ 한미 상호 투자 증진을 위한 미국 정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 △ 맞춤 솔루션을 통한 회원사 지원 강화 등을 제시했습니다.☞관련기사
한국 합계출산율 역대 최저 육아·출산휴가도 눈치보여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인 합계출산율이 0.7명대로 떨어져 OECD 회원국 중 꼴찌이자 평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16년간 약 280조원의 저출생 대응 예산을 쏟아부었지만, 출생아 수는 10년 전의 절반 수준인 25만명 아래로 곤두박질친 겁니다. 가장 최근 통계인 2020년 기준으로 합계출산율이 1명 미만인 나라는 한국뿐입니다. ☞관련기사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0.78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저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여성 절반 가까이가 출산휴가와 육아휴직을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고 답했습니다. 직장갑질119가 조사한 결과, 여성 44%가 “출산휴가를 자유롭게 쓰지 못한다”고 답했고. 특히 비정규직은 54.3%, 5인 미만 사업장에 근무하는 직장인 59.9%이 출산휴가를 자유롭게 쓰지 못하고 있습니다. 육아, 출산휴직도 마음대로 못 쓰는데 현실에 출산은 꿈 같은 이야기 아닐까요?☞관련기사 |
💭 수렁에서 건진 뉴스 뉴스의 홍수에 떠내려간 뉴스 중에서 좋은 뉴스를 골라내어 소개해드립니다.
"국보 ‘하회탈·병산탈’, 오리나무 아니네" 국보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 가운데 10여 점이 당초 오리나무로 만들어졌다고 알려진 것과 달리 버드나무 계열 목재를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국 가면은 대개 바가지나 종이로 만든 것이 많은 반면 안동 하회탈과 병산탈은 나무로 만들고 그 위에 종이를 바른 다음 안료를 칠해 색을 낸 것이 특징입니다. 안동 하회마을과 병산마을에서 조선 후기까지 하회별신굿탈놀이에 사용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동 하회마을에서 관리하다가 1964년 국보로 지정되고 국립중앙박물관과 안동시립박물관에서 보관, 관리되고 있습니다. 국보 안동 하회탈 및 병산탈은 하회탈 11점과 병산탈 2점으로 총 13점입니다. 현미경으로 탈의 수종을 분석해보니 하회탈 가운데 주지 2점은 소나무류였습니다.☞관련기사 | |
💡 당신의 생각은? 설문에 참여하시면 통통코인 0.5ttc를 드립니다. 한국은 '세계 로봇 보고서 2021'에서 집계한 결과 로봇 밀도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발표되었는데요. 산업 육성을 위해 로봇기술 개발에 집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로봇의 인간 일자리 대체 확산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어 로봇세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설문참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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