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18][제277호] 아무도 관심 없는 아프가니스탄 지진 피해 상황

제 277호
2023. 10.18(수)
🔔 오늘의 토마토레터!                      

1. 아무도 관심 없는 아프가니스탄 지진 피해 상황 
2. 이재명 '위증교사 혐의'도 대장동 재판부…법사위, 이재명 수사 놓고 설전
3. 바이든 방문한다는데도…이스라엘, 헤즈볼라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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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현지시각) 아프가니스탄에서는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는데요. 하지만 아프가니스탄이 탈레반 치하에 있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발발하면서 철저히 외면받고 있습니다. 이번 토마토Pick은 아프가니스탄 지진 피해 상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지진(Earthquake)이란?
우선 지진에 대한 정의와 관련용어를 정리하겠습니다. 지진이란 지구내부의 활동과 판구조 운동으로 인해 장시간 축적된 에너지가 순간적으로 방출되면서 지반이 흔들리는 자연현상입니다.
   -진원 : 지진 발생 시 지반 파괴가 시작된 곳으로 지진파가 발생한 지점
   -진앙 : 진원의 바로 위 지표면 지점. 그 곳 지명을 지진 이름으로 정함
   -규모 : 지진으로 방출되는 에너지를 지진계로 측정한 절대적인 크기
   -진도 : 특정 장소에서 느껴지는 상대적인 세기의 척도
   -전진(foreshock) : 본진 이전에 일어나는 비교적 약한 지진. 대개 비슷한 위치에서 발생
   -본진(main shock) : 특정 지역에서 연속된 지진이 일어날 때,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큰 지진
   -여진(aftershock) : 본진이 일어난 후 뒤따라 일어나는 지진

탈레반 통제로 정확한 통계도 없어
적십자사 “사망자 2400여명 넘어”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난 7일(현지시각) 오전 아프가니스탄 북서부에서 규모 6.3의 강진이 발생했고, 그 후에도 규모 4.3에서 6.3 사이의 여진이 여덟 차례 이어졌습니다. 진앙은 헤라트주 주도 헤라트 북서쪽 40km지점이고 진원 깊이는 14km로 비교적 얕았는데요. 국제사회로부터 고립되어 있는 상황을 말해주듯, 가장 최신의 피해 상황은 지난 9일 발표된 자료밖에 없을 정도입니다. 국제적십자사연맹(IFRC) 상황보고에 따르면 9일 기준 2445명이 사망했으며 9240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또 주택 1983채에 피해가 발생했습니다.☞관련기사 다만 탈레반 정부는 사망자 보고가 중복돼 과잉 집계된 것이라며 사망자 수가 1000여명 정도라고 정정했는데요. 각종 인프라 부족, 폐쇄적인 탈레반 정부로 인한 정보 제한 등으로 정확한 수치는 아직 알 수 없는 실정입니다.☞관련기사
                      
2010년 이후 역대 대지진
2010년 이후 발생한 세계 대형 지진을 정리해보겠습니다.☞관련기사 
   -2010.01.12 : 아이티 포르토프랭스. 규모 7.0. 사망자 30만명
   -2010.04.14 : 중국 칭하이성. 규모 6.9. 사망자 3000여명 이상
   -2011.03.11 : 일본 미야기현. 규모 9.0. 사망자 1만5884명
   -2015.04.25 : 네팔 카트만두. 규모 7.8. 사망자 8654명
   -2018.09.28 :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규모 7.5. 사망자 4000여명
   -2022.06.22 : 아프카니스탄-파키스탄 접경지역. 규모 5.9. 사망자 1000여명
   -2023.02.06 : 튀르키예 가지안테프. 규모 7.8. 사망자 튀르키예 5만여명, 시리아 8000여명
   -2023.09.08 : 모로코 마라케. 규모 6.8. 사망자 2000여명
   -2023.10.07 : 아프가니스탄 헤라트주. 규모 6.3. 사망자 2000여명 이상

지난해에도 1000여명 사망
아프간 피해가 큰 이유는?
아프가니스탄에는 지난해 6월에도 규모 5.9의 강진이 발생해 1000명 이상이 사망한 바 있는데요. 유독 아프가니스탄에는 지진 규모 크기와 상관없이 큰 피해가 발생합니다. 그 이유를 정리해보겠습니다.☞관련기사
   -알프스-히말라야 조산대 :  아프가니스탄은 유라시아 지각판과 인도 지각판이 만나는 지점에 위치해 지진 발생이 잦습니다. 올해 2월 대지진을 겪은 튀르키예도 이 조산대의 영향을 받습니다.
   -건축 구조 방식 : 파키스탄과 경계를 짓는 힌두쿠시 산맥 지역에 주로 지진이 많이 발생하는데요. 여기에 거주하는 주민들은 흙과 돌 등을 이용한 전통적 방식으로 집을 짓습니다. 즉, 단단하게 지탱해줄 수 있는 구조물이 없다는 건데요 워낙 엉성하게 지어진 탓에 충격을 버티기 어렵습니다.
   -열악한 인프라 : 수도 카불에서 멀리 떨어진 시골 지역에서 강진이 발생하면 사망자 수가 크게 많아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아프가니스탄 시골에서는 수십 년에 걸친 전쟁 등으로 사회기반시설이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아 구호 및 구조 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구조작업이 지연될수록 사망자 수는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
                      
철저한 국제사회 외면
아프간 지진은 국제사회에서 무관심에 가까울 정도로 철저히 외면받고 있는데요. 2021년 8월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을 지배하면서 해외 원조가 끊겼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당시엔 105국과 16개 국제 단체가 구조대 파견과 구호품 지원에 나섰는데요. 현재까지 아프가니스탄을 돕겠다고 나선 국가는 중국, 파키스탄, 이란 3국에 불과합니다. 국내에서도 탈레반을 피해 한국으로 들어온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이 돈을 보내고 싶어도 탈레반 정부에게로 흘러갈까봐 선뜻 돈을 내놓기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또한 같은 날 벌어진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에 관심이 쏠리면서 아프간 지진은 외면받고 있습니다.☞관련기사
                      
피해자 90%가 여성-아이
이와중에 지진 피해자 90%가 여성과 아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더욱 안타까움을 사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시딩 이브라힘 유엔아동기금 헤라트주 사무소장은 강진이 발생한 7일 오전 당시엔 여성과 어린이들만 주로 집에 있었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자이메 나달 유엔인구기금 아프가니스탄 대표도 "지진이 밤에 일어났다면 남녀 구분 없이 사망자가 발생했을 수 있지만, 이번 강진이 일어난 시간에는 남성들이 들에 나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나달 대표는 "많은 남성이 일을 하기 위해 인접한 이란에 가있다. 그래서 여성들은 집에 남아 잡일을 하거나 애들을 돌본다"고 덧붙였습니다.☞관련기사

아프간 피해 계속 커질 듯
아프가니스탄 지진 피해는 계속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팔 전쟁 확전 가능성이 점점 커져 국제 사회의 외면을 받고 있고, 지난 15일 또다시 아프간 북서부 지역에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비슷한 지역에서 지진이 이어지는 상황입니다.☞관련기사 그럼에도 탈레반 정부는 종교로 갈등을 겪고 있는 파키스탄의 구호 물품을 거절했습니다. 사람이 죽어나가는 와중에도 종교 갈등은 이어지고 있는 셈입니다. 구호물품과 중장비가 없어 맨손으로 흙을 파내 사람을 구조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옵니다. 그럼에도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는 길은 요원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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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위증교사 혐의'도 대장동 재판부로
법사위, 이재명 수사 놓고 설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도 대장동·위례 특혜 의혹 사건 재판부가 맡게 됐습니다. 17일 서울중앙지법은 검찰이 전날 기소한 이 사건을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에 배당했는데요. 이 재판부는 현재 이 대표의 대장동·위례 특혜 의혹 사건과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 사건도 담당하고 있습니다. 법원은 검찰이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때 위증교사와 백현동 특혜 의혹 관련 혐의를 함께 적용한 점 등을 고려해 같은 재판부에 배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관련기사 한편 여야는 1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대표 사법리스크를 두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대장동 비리를 윤석열 게이트로 조작했다고 주장하며 김만배·신학림 허위 인터뷰 의혹에  대표가 연루돼 있다고 주장한 반면, 민주당은 이 대표에 대한 검찰의 연이은 수사 및 기소 상황을 지적하며 검찰이 사건을 부풀리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관련기사   
                              
국민의힘, 2기 인선안 발표
김기현, 쇄신 없었다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참패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총선에 지면 정계은퇴하겠다"며 쇄신을 외쳤지만 공허한 메아리에 그쳤습니다. 지난 16일 국민의힘은 2기 임명직 당직자 인선안을 의결했는데요. 당 살림과 내년 4월 총선 공천 실무를 책임질 신임 사무총장에는 친윤계이자 TK 출신 재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를 맡아온 이만희 의원이, 정책위원회 의장엔 수도권 3선이자 과거 유승민계로 분류됐던 유의동 의원이 각각 임명됐습니다. 이번 인사는 1기의 친윤·영남 색채를 덜어내고 수도권·4050을 전면에 내세워 수도권 위기론을 극복해 보려는 시도로 해석됩니다. 하지만 새로 임명된 인사들이 비교적 중량감이 떨어지고 대통령실이나 김 대표의 뜻에 거스르며 쓴소리할 인물은 보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면피성 인적쇄신'에 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관련기사            

푸틴 방북 일정 논의 시작
한미일 북핵수석대표 공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 일정 논의가 곧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하는 ‘일대일로 포럼’ 참석을 계기로 중국을 방문 중인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오는 18~19일 평양을 방문할 예정인데요. 라브로프 장관이 평양을 방문하는 것은 지난달 북러 보스토치니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 푸틴 대통령의 평양 답방을 논의하게 될 전망입니다. 푸틴 대통령은 18일 베이징을 방문해 18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한편 17일 한미일 북핵수석대표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만나 북한과 러시아 간 군사협력과 관련한 정보 공유, 대응 조치 등에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관련기사                      

바이든 방문한다는데도
이스라엘, 헤즈볼라 공격 
이스라엘 방위군이 17일(현지시각)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테러 목표물을 공격했습니다. 이란도 “몇 시간 이내에 모든 선제 조치가 가능하다”고 엄포를 놓은 상황인데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전쟁이 확전하는 양상입니다. ☞관련기사 이런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 방문을 확정했습니다. 이스라엘지지 선언과 함께 전쟁 확산을 막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관련기사 최근 미국에서 유대인에 대한 증오범죄가 25% 증가하는 등 이-팔 전쟁이 더는 남의 일이 아니게 됐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관련기사                   

기시다,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17일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봉납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야스쿠니 신사는 태평양 전쟁 당시 A급 전범 등 246만6000여 명의 영령을 추모하는 곳입니다. 기시다 총리는 지난 2021년 10월 총리 취임 후부터 줄곧 춘계와 추계 예대제(제사)에 공납을 봉납해오고 있습니다. 다만 직접 참배하지는 않는데요. 대신 기시다 내각의 신도 요시타카 경제재생담당상과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제산업상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습니다. ☞관련기사                      

"연준 금리 인상 끝나간다"
경기 침체·고용 정상화 영향      
미국 모기지은행협회(MBA)가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사이클이 거의 끝나간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16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MBA는 내년 신규 주택담보대출이 올해 예상치(440만건)에서 19% 늘어난 520만건에 달할 것으로 보았는데요. 이 같은 전망은 20여년 만에 최고치로 오른 30년 만기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고정금리가 내년에는 하락할 것이란 기대를 바탕으로 하고 있습니다. MBA는 모기지 금리 하락 요인으로 저축의 감소에 따른 내년 상반기 경기 침체, 연준의 긴축 정책과 악화하는 신용 상태 등을 꼽았습니다. 이런 상황이 고용시장 정상화와 인플레이션 하락으로 이어져 연준에 금리를 낮출 여지를 주고 이에 따라 모기지 금리도 내려간다는 게 MBA의 분석입니다.☞관련기사                  

글로벌 스마트폰 3분기 매출 
10년 만에 최저 기록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3분기 매출이 10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16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시장분석기관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의 보고서를 토대로 세계 스마트폰 시장 대부분에서 애플과 삼성전자 등 주요 브랜드에 대한 수요 감소로 지난해 동기 대비 8% 하락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국의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상위 5개 브랜드의 시장점유율도 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는데요. 이에 보고서는 이들 주요 기업의 향후 이익이 감소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관련기사              
                  
'외국인 가사도우미' 12월 입국
민간 관리업체 2곳 선정 완료  
고용노동부와 서울시가 오는 12월 외국인 가사도우미 100명을 들여오기 위한 관리업체 2곳을 선정했습니다. 17일 고용부와 시에 따르면 전날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 운영을 맡을 민간 관리업체로 홈스토리생활(강남구·70명)과 휴브리스(성동구·30명)을 선정했는데요. 이후 오는 12월부터 가사관련 경력, 어학능력 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만 24세 이상 필리핀 가사도우미 100명이 국내에 들어올 예정입니다. 가사도우미 혜택 우선 대상은 서울시의 20∼40대 맞벌이 부부, 한부모가정, 다자녀가정 등이며, 시범사업 기간에는 서울시가 숙소·교통·통역비 등 외국인 가사도우미 초기 정착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지원할 방침입니다.☞관련기사                     

5·18 부상자회 내홍 심화
직무 정지 vs 이사회 무효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의 내홍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전 간부의 국가보조금 유용 의혹과 단체 사유화 논란 때문인데요. 17일 부상자회에 따르면 광주지법 제21민사부(재판장 조영범 판사)는 지난 13일 부상자회 A 사무총장과 B 조직국장, C 상벌위원장 등 7명이 황일봉 부상자회장을 상대로 제기했던 직위해제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습니다. 재판부는 가처분 신청 심리 과정에서 직위해제 부당성을 충분히 소명하지 않은 B 조직국장, 자진 사퇴한 상벌위원 1명을 제외한 5명에 대해 본안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직위 해제를 정지한다고 밝혔습니다.☞관련기사                          
 
국민 57.98% “보선, 좋은 행정가 선출 위한 주민들의 선택"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357명을 대상으로 13일부터 17일까지 정치현안과 관련해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대통령과 정부여당에 대한 심판(네거티브적 선택)’ 응답은 42.02%였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가 보궐선거 패배에 대한 쇄신책으로 ‘미래비전특별위원회’를 출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런 역할과 기능을 못할 것’이 53.50%였습니다. ‘특별위원회가 국민의힘을 쇄신으로 이끌 것’은 46.50%였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백현동 개발특혜 의혹과 관련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데 대해서는 ‘검찰의 정치적 기소’가 61.90%,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가 38.10%였습니다.☞관련기사

 
 

💭 수렁에서 건진 뉴스                         
뉴스의 홍수에 떠내려간 뉴스 중에서 좋은 뉴스를 골라내어 소개해드립니다                       

새우깡-월드콘, 지난해 가장 많이 팔렸다
지난해 국내 매출액이 가장 높았던 스낵 과자는 농심 ‘새우깡’이고 아이스크림은 롯데웰푸드 ‘월드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지난해 새우깡의 소매점 매출액은 1333억원으로, 전체 스낵과자 매출액의 7.01%를 차지해 가장 높았습니다. 빙과(아이스크림)는 롯데웰푸드 월드콘이 617억원의 매출액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주류는 오비맥주 카스와 하이트진로 참이슬 인기가 가장 높았습니다.☞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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