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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절감 효과로 수익성 지표 모두 상승전북은행·광주은행 안정적 순익…JB우리캐피탈도 호실적 JB금융지주(이하 JB금융)가 올해 1분기 1732억원의 당기순이익(지배기업지분 기준)을 거두면서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22일 JB금융은 올해 1분기 경영실적발표에서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전년 대비 6% 가량 증가했다고 밝혔다. 주요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8%, 총자산이익률(ROA)은 1.10%를 기록해 업계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지속적인 비용 절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6%포인트(p) 개선된 37.3%를 기록했다.그룹의 이자이익은 4966억원으로 1년 전(4691억원)보다 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비이자이익은 356억원으로 전년 동기(355억원) 대비 0.2% 늘었다.그룹 분기중 순이자마진(NIM)은 3.26%로 전분기(3.25%)보다는 증가했지만 지난해(3.33%)보다는 0.7%p 하락했다.계열사별로 살펴보면, 핵심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연결 기준 각각 전년 대비 5.5% , 0.1% 늘어난 563억원, 73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북은행의 경우 이자이익은 1624억원에서 15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줄었으나 비이자이익이 3억원에서 31억원으로 늘었고 판관비가 671억원에서 611억원으로 줄어들면서 순이익이 소폭 증가했다.광주은행은 이자이익이 2089억원에서 2153억원으로 3% 늘었고, 비이자이익 역시 119억원으로 1년 전(19억원)보다 540.5%나 증가했다.비은행 계열사인 JB우리캐피탈도 호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JB우리캐피탈은 565억원의 순이익을 거둬 지난해 1분기(490억원) 대비 15.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핵심이익인 이자이익이 증가했고, 판관비는 줄어들면서 순이익이 늘어난 것으로 판단된다.최근 금리 상승 등으로 캐피탈 업계가 악화된 실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JB우리캐피탈이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건 상품 포트폴리오 덕분이다. JB우리캐피탈은 최근 수 년 간 경쟁이 치열해져 수익성이 낮은 자동차금융 자산은 늘리고 기업·투자금융 자산을 늘려왔다. 2022년 말 전체 자산의 40%에 달했던 자동차금융 자산은 올해 1분기 말 기준 32.4%로 줄었고, 기업·투자금융 비주은 같은 기간 21.6%에서 24.9%까지 늘었다.이날 JB금융은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환원을 위한 분기배당을 결정했다. 보통주 1주당 현금 105원이다.JB금융 관계자는 "지방금융지주사 중 유일하게 분기배당을 실시하는 등 향후에도 주주환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톱데일리윤신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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