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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권성근 기자 =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레바논 무장 정파 헤즈볼라와 전면전을 치를 준비가 돼 있다고 23일(현지시각) 밝혔다. 이스라엘 일간 예루살렘포스트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이날 채널14 방송의 프로그램 더 패트리엇에 출연해 헤즈볼라 위협에 대해 외교적 해결에 열려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우리는 필요한 일을 할 것"이라며 "나는 이스라엘의 시민들에게 이 도전에 맞설 준비가 돼 있다고 확실히 말할 수 있다. 우리는 여러 전선에서 싸울 수 있고, 또 그것에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헤즈볼라의 무력 공세로 피란길에 오른 이스라엘 북부 지역 주민들을 안전하게 돌려보낼 것이라는 의지를 표출하기도 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북부 지역 주민들을 집으로 돌려보낼 의무가 있다"가 강조했다. 그는 가자 지구 무장 정파 하마스 격퇴를 위한 군사 작전이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네타냐후 총리는 "라파에서 전쟁의 격렬한 국면이 끝나가고 있다"며 "우리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그들을 강하게 때릴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네타냐후 총리가 지난 10월 7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이 발발한 이후 자국 매체에 출연해 인터뷰를 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자국의 매체가 자신에게 불필요하게 비판적이라면서 인터뷰를 피했고, 미국 매체와 종종 인터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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