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토마토레터!
1. 김포시 논란에도 등장한 천공, 한국판 라스푸틴? 2. 인요한, 3호 혁신안 발표…주호영 "서울 안 가", 이준석 “대구 출마” 3. 바이든, 트럼프에 또 밀려…CNN 가상대결에서 4%p차 열세 |
정부여당이 총선을 앞두고 경기 김포시를 서울특별시에 편입하자는 주장을 제기했는데요. 정치권 최대 이슈로 떠오른 ‘김포 서울 편입론’에 또다시 천공이 등장했습니다. 천공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에 영향력을 미치는 '멘토'로 알려진 인물인데요. 천공은 지난 2021년 3월4일 <최보식의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윤석열의 멘토냐"라는 질문에 "좀 도와주고, 지금도 도와준다"라고 답한 바 있습니다. 윤 대통령과 천공이 적어도 아무런 관계가 없는 건 아니라는 이야기이고, 이 때문에 수시로 의혹이 생긴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토마토Pick은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이 추진하는 각종 정책에 천공의 발언이 영향력을 미쳤는지 여부는 알 수 없지만, 제기되고 있는 의혹을 총정리했습니다.
천공의 ‘말하는 대로’ 소통 창구는 유튜브 천공의 주요 활동 무대는 유튜브 채널입니다. 그는 어려서부터 산으로 들어가 17년간 수련하고 그 과정에서 큰 깨달음을 얻었다고 하는데요. 이 깨달음이 이른바 ‘정법’이며 이것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강의하는 것입니다. 정부에서 주요 정책을 내놓을 때면 그의 유튜브 채널이 재조명되는데요. 최근 국민의힘이 김포시를 서울시에 편입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자 그 배후에 천공이 있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또다시 제기됐습니다.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1일 당 최고위원회에서 천공 강의 영상을 틀었는데요.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도 천공이 먼저 주장하고, 뒤이어 국민의힘이 받았다는 겁니다. 그동안 천공의 발언이 논란이 된 사례는 무엇이 있을까요?
윤석열 “야전 천막 치더라도…”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비화 청와대 이전은 참여정부와 문재인 정부 등에서도 추진한 바 있는 숙원사업이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를 추진할 때까지만 해도 찬반 논란 정도로 그쳤었는데요. 천공의 발언으로 청와대 이전 논란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확산됐습니다. 천공은 ‘용산에 용이 가야 한다’고 말한 바 있는데요. 용산으로 용이 간 것은 대통령의 청와대 이전을 말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다 ‘문화메카공원을 만들어야 한다’, ‘지하를 잘 활용해서 영화를 만들어야 한다’는 등의 발언을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당선 후 청와대를 용산 국방부 청사로 이전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집무실 이전 브리핑 발표 도중 문화공원 조성 계획을 말했으며, 심지어 벙커의 위치를 언급해 군사 기밀 누출 지적을 받았습니다. 또 윤 대통령은 용산 집무실에서 대통령 임기 시작을 맞겠다고 천명했는데요. 그는 “안 되면 야전 천막을 치더라도 청와대는 국민에게 돌려드리는 것을 추진했으면 좋겠다”며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는 집무실 이전과 함께 공약이었던 ‘국민에게 청와대 개방’을 실현하겠다는 표명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하루 전 천공이 영상에서 천막을 쳐서라도 이전을 추진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을 한 게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윤 대통령의 결정에 천공이 영향을 끼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나오는 겁니다. -2018년 8월 16일: “용산에는 어떻게 그 힘을 써야 하느냐면 용이 와야 돼. 용이 어떻게 와요? 그냥 오면 쓸모가 없어요. 여의주를 들고 와야 돼.”☞관련기사 -2022년 4월 3일: “예산을 지금 못 준다 하니까. 국방부 앞에 마당은 있으니까 거기다 천막을 치겠다, 천막을 쳐서 거기에서 직무를 보면서 준비하겠다 이러고 그 앞에 천막을 치는 거…”☞관련기사
김건희 “내조에 전념하겠다” 돌연 적극적 해외순방, 왜? 윤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는 대선기간 윤 대통령의 걸림돌이었습니다. 그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인터뷰 녹취록 논란 △천공스승과의 연락 관련 논란 등이 연이어 발생했는데요. 논란이 이어지자 김건희 여사는 지난 2021년 12월 “남편이 대통령이 돼도 아내 역할에만 충실하겠습니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도 비슷한 취지로 영부인을 전담하는 제2 부속실을 폐지했고요. 그러나 천공의 방송이 나온 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나토 정상회의에 윤 대통령과 동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김건희 여사는 ‘광폭 행보’에 나섰습니다.☞관련기사 -2022년 6월 13일: “저는 (김건희 여사가) 그 내조를 어느 정도 하시고 나면 저는 바깥에 나오셔서 우리 여성들과 정말 멋진 일을 하셨으면 좋겠어요.” -2022년 6월 19일: “대통령 부인이 할 일은 뭐냐면, 이 세계의 대통령 부인들하고 사귀어야 됩니다. 대한민국 대통령 부인은 세계 대통령 부인들하고 상대를 해야만 됩니다.”
과학자가 필요한 게 아니다? R&D 예산까지 등장한 천공 다지난달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중기부 국정감사에서도 천공은 등장했습니다. 내년도 R&D 예산이 올해보다 16.6% 삭감된 게 논란이 됐는데요. 김성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천공의 강의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앞서 천공이 우리나라에 과학자가 필요 없다고 주장한 바 있으며, R&D 예산 삭감에 강의 내용이 영향을 끼친 게 아니냐는 것입니다.☞관련기사 -2022년 12월 25일: “이제 회사에서도 과학자를 안 뽑아요. 우리나라가 하는 거는 과학자가 필요한 게 아니고 과학은 보면 돼요. 보면. 서양에서 열심히 해서 올려놨잖아요. 우리한테 보고서 들어오면 그거 읽어보면 벌써 과학자야. 그런 것들을 갖다가 기초부터 가르치려고 들면 안 해요.”
‘김포시 서울 편입’ 배후에는 또 천공? 현재 정치권의 최대 이슈는 경기 김포시의 서울 편입입니다. 김포시를 서울에 편입해 일본 도쿄나 중국 베이징처럼 메가시티로 조성하겠다는 것입니다. 이 사안에도 천공이 관계됐다는 비판에 직면한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천공 연루설을 ‘질 낮은 루머 논쟁’이라며 평가절하하고 있지만, 천공의 대두는 갑작스러웠던 정책 추진 과정과 맞물려 역풍의 빌미를 제공했습니다.☞관련기사 -2022년 1월 16일: “모든 인재가 서울시로 모이고 있습니다. 그럼 서울시가 좁으니까 수도권에 앉아서 이러고 있는 겁니다. 지금 행정도시를 옮길 게 아니고 서울시를 다시 판을 짜야 해요. 그럼 어떻게 되느냐. 대한민국 수도 서울, 그걸 만들려면 모든 경기도를 통합해서 대한민국 수도서울로 만들어야 한다. 대광역시정을 해야 한다. 이 말입니다.”
우연이 반복되면 우연이 아니다 대통령과 국힘은 스스로를 돌아봐야 이처럼 천공은 윤석열 정부에서 무언가 새로운 정책을 시도할 때마다 등장합니다. 세간에서 제기하는 의혹이 전혀 근거없는 '가짜뉴스'나 '거짓말'이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천공도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 자신의 의견을 말할 수 있고, 좋은 의견이라면 국정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 천공만 자꾸 문제가 될까요? 역사적으로 고려시대 신돈, 러시아의 라스푸틴 등 비과학적인 주장을 펼친 사람들이 한 국가의 운명을 멸망으로 이끈 사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가짜뉴스 추방을 강력하게 주장하는 윤석열 대통령이나 국민의힘의 입장에서 보아도 천공과 관련하여 의혹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하지 않을까요? 우연이 반복되면 그게 우연일까요? 윤석열 대통령 부부와 국민의힘은 천공이라는 비과학적 주장을 늘어놓는 일개 주술인과 전혀 관계가 없는 걸까요? 국민들의 당연한 의혹을 깔아뭉개기 전에 본인들 스스로를 돌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
📢 브리핑10 🍅←동영상 보기
인요한, 3호 혁신안 발표 주호영 "서울 안 가" 이준석 “대구 출마”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9일 3호 혁신안으로 청년 비례대표 50% 의무화, 우세 지역에 청년 전략지역구 선정 등을 제안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혁신위는 국민의힘 우세지역에 45세 이하 청년들만 공개 경쟁할 수 있는 청년 공개경쟁 특별지역구를 선정해 운영할 것을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는데요. 통상 보수 텃밭으로 불리는 영남·서울 강남권 등의 청년 전략지역구 지정을 권유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다만 혁신위 차원에서 우세지역을 특정하지는 않았습니다.☞관련기사 한편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당 지도부·영남권 중진·친윤(친윤석열)계 의원들의 불출마 혹은 수도권 험지 출마 요구한 것과 관련해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대구 수성갑)이 공개적으로 거부 의사를 밝혔습니다. 5선 의원으로 중진인 주 의원이 험지 출마를 거부하면서 혁신위원회의 향후 움직임과 당내 혁신 동력이 삐걱거리고 있습니다.☞관련기사 신당 창당 움직임을 보이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도 대구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이날 이 전 대표는 "그런 역할을 해달라는 요구가 있을 때는 저는 당연히 회피하지 않겠다"며 "만약 대구 출마를 한다면 가장 반개혁적인 인물과 승부를 보겠다"고 전했습니다.☞관련기사
민주당, 노봉법-방송 3법 처리 강행 대통령실 “거부권 행사 언급은 시기상조” 더불어민주당이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법 개정안)과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려는 것에 대해 대통령실에 재차 강한 반대 입장을 보였습니다. 이날 한 대통령실 관계자는 "민주당이 집권하고 국회에서도 압도적인 다수 의석을 점하고 있던 전임 정부 시기에도 이들 법안을 추진하지 않았다"며 "이는 민주당 자체적으로도 무리라고 판단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다만 공식적으로는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를 언급하는 건 시기상조라고 전했는데요. 이 관계자는 "당에서 대응할 문제"라며 "지금 우리가 재의요구권을 섣불리 말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관련기사
유엔, 이스라엘-하마스 “모두 전범” 미·러, 이-팔전쟁에 직·간접 개입 유엔이 이스라엘과 하마스 모두 전쟁 범죄를 저질렀다고 비판했습니다. 하마스가 먼저 저지른 잔학 행위는 전쟁범죄지만, 이스라엘이 민간인을 집단 처벌하고 불법적으로 강제 대피시키는 것도 마찬가지라고 비판했습니다.☞관련기사 유엔은 양측 간 갈등을 완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가 러시아산 대함 미사일을 확보했고,☞관련기사 미국과 이스라엘은 시리아의 이란 연계시설을 공습했습니다. 유엔의 노력과 무관하게 두 강대국이 전쟁에 직·간접적으로 개입하는 양상입니다.☞관련기사
“북, 핵무기 개발 중단해야” 유엔, IAEA 지지 결의안 채택 유엔 총회에서 8일(현지시각) 북한의 핵개발 중단과 국제원자력기구(IAEA) 복귀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채택됐습니다. 우리나라 대표부의 김성훈 참사관은 “북한은 즉각 불법 핵·탄도미사일 개발 프로그램 등 도발을 중단하고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은 강하게 반발했는데요. 김 성 북한 대사는 “우리는 핵보유국이라는 지위를 바꾸거나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의 핵이 우리를 위협하는 한 핵 능력 강화를 위한 노력도 계속될 것”이라고 선을 그었습니다.☞관련기사
APEC에서 만나는 바이든-시진핑 정상회담서 군사대화 재개 논의 이달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만나 정상회담이 예상되는데요. 악시오스에 따르면 양측은 이 회담에서 군사 대화 재개 발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관련기사 중국은 특히 최근 미국에 호의적인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양국에서 상대국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줄었다고 주장합니다.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가 미·중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미국을 적이나 비우호적으로 보는 중국인 비율은 48%로, 이는 지난 4월 조사(57%)보다 낮은 수준입니다. 마찬가지로 중국을 적이나 비우호적으로 본다는 미국인 비율은 59%인데요. 이는 지난해 9월(69%) 이후 10%p 낮아진 수치입니다. ☞관련기사
바이든, 트럼프에 또 밀려 CNN 가상대결에서 4%p차 열세 미국 대선을 1년 앞둔 상황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보다 열세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8일(현지시각) CNN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SSRS에 의뢰해 전국 성인 151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45%, 트럼프 전 대통령은 49%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지난 2020년 대선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승리를 안겨준 35세 미만 유권자 그룹에서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48%를 기록해 바이든 대통령보다 높았습니다.☞관련기사 그러나 켄터키, 오하이오 등에서 진행된 주단위 선거에서는 민주당이 승리하면서 여론조사와 실제 표심이 같지 않다는 게 드러나기도 했습니다.☞관련기사
비트코인 '현물 ETF' 기대감 고조 9일 코인데스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그레이스케일 인베스트먼트와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를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만약 비트코인 현물 ETF가 증시에서 거래되면 그동안 각종 규제로 살 수 없었던 비트코인을 기관 투자자들이 ETF 매수 방식으로 포트폴리오에 추가할 수 있게 되는데요. 한편 비트코인은 ETF 승인에 따른 기대감에 9일 11시 55분 업비트 기준 전일대비 1.90% 상승한 4836만2000원을 기록했습니다.☞관련기사
'협상결렬'로 서울 지하철 경고파업 한국노총은 파업 불참 서울 지하철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민주노총 소속 노동조합이 9일부터 이틀간 경고파업에 돌입했습니다. 이는 전날 사측과의 임금·단체협약 협상이 결렬됐기 때문인데요. 다만 전면파업에 들어갔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이틀간의 한시적 파업입니다.☞관련기사 한편 한국노총 소속의 서울교통공사통합노조(통합노조)는 파업 직전에 불참을 선언하면서 이번 서울지하철 파업에는 민주노총 소속의 서울교통공사노조(공사노조)만 참여하게 됐습니다.☞관련기사
'소맥' 1만5000원 시대 소주·맥주 가격 9일부터 인상 하이트진로는 9일 자사 대표 주류인 참이슬, 테라 등의 제품 가격이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소주 브랜드 참이슬 후레쉬와 참이슬 오리지널 출고가는 6.95%, 테라·켈리 등 맥주 제품 출고가도 평균 6.8% 오르는데요. 진로 측은 이번 가격 조정에 대해 소주 주원료인 주정 가격이 10% 넘게 올랐고, 병 가격이 20%대로 상승한 데 따른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오비맥주도 지난달 11일부터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6.9% 올린 바 있습니다. 한편 가격 인상을 선반영한 서울 강남권에서는 소주와 맥주를 각각 7000원과 8000원에 판매하는 음식점도 나오고 있습니다.☞관련기사
국민 66.93% "유아차 단어 문제 안 돼"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376명을 대상으로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유아차 자막 표기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은 33.07%였습니다. 단어에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 이유로는 프로그램을 이해하는 과정에서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44.80%로 가장 많았습니다. 성평등 차원에서 권장되는 단어이기 때문은 14.93%, 단어 유모차가 일본에서 넘어온 것이기 때문이라는 의견은 6.13%였습니다. 단어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 이유는 단어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특정 이념을 강요하는 셈이기에라는 지적이 30.40%로 가장 많았고, 프로그램 속에서 실제 연예인들이 한 말이 아니기 때문에(29.07%), 유아차라는 단어가 아직 실생활에 많이 쓰이지 않는 단어이기 때문에(9.33%) 순이었습니다.☞관련기사 | |
💭 수렁에서 건진 뉴스 뉴스의 홍수에 떠내려간 뉴스 중에서 좋은 뉴스를 골라내어 소개해드립니다.
백일해 환자, 전년 대비 3.3배 급증 어린이를 중심으로 발작성 기침을 보이는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올해 백일해 환자가 이달 4일 기준 83명으로 지난해 동기 25명 대비 3.3배 규모로 늘었다고 9일 밝혔는데요. 백일해 환자 83명 중 연령대별로는 12세 이하 어린이가 58명(69.9%)으로 가장 많았다. 70세 이상 11명(13.3%), 60세 이상 6명(7.2%) 순이었습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발작적으로 심한 기침을 보이는 게 특징입니다. 기침 끝에 구토나 무호흡 증상이 나오기도 하는데요. 지영미 질병청장은 "영유아기에 접종한 백신의 효과가 나이가 많아지면서 감소할 수 있으므로 적기에 추가로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4∼12세 어린이는 불완전 접종 상태에서 백일해에 걸릴 우려가 있으므로 추가 접종에 반드시 참여해달라"고 밝혔습니다.☞관련기사 | |
이슈와 동향
대한민국을 들썩이는 온갖 이슈들, 하루하루 따라가기 벅차시죠? 우리 사회 '핵심 이슈'들과 ‘키맨’ 혹은 '핵관'(핵심관계자)들의 발언과 움직임을 토마토레터가 매일 아침 요약/정리해드립니다.
토마토레터의 주간전망 1. 빨라지는 '보수신당 열차'…시험대 오른 '인요한 혁신위' 2. 혁신 걷어찬 이재명호…부자 몸조심에 총선 '경고등' 3. 막오른 총선 이슈 전쟁…여당발 '메가시티' 파괴력은 |
1. 빨라지는 '보수신당 열차'…시험대 오른 ‘인요한 혁신위’ 키맨: 윤석열(대통령실), 김한길, 인요한, 이철규 등 친윤계, 이준석-유승민 등 비윤계 ▶이준석 “신당이 생긴다면 가장 어려운 과제가 기성 정당의 아성을 깨는 일 아닌가 싶어서 당연히 영남 출마 같은 것을 고민하고 있다. 신당이 충분한 지지를 받아서 영남에서도 많은 분들이 출마해 같이 해볼 수 있는 여건이 된다면 더 어려운 과제도 찾아갈 수 있다. 보수계열 신당으로서 광주를 돌파할 수 있다. 구성원들의 총의를 모아 전략적 판단을 해야 하기 때문에 확언할 수는 없다. 정당이 편한 곳만 찾아다니면 안 되지 않는가." -이준석 전 대표,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전날 홍준표 시장이 ‘이준석이 신당 만들면 김기현 대표는 먹잇감이 된다’고 말한 것에 대해) 당 원로로서 정확한 지적을 한 것” –대구 찾은 이 대표, 동대구역에서 기자들과 만나
▶홍준표 “(자신이 '이준석 신당'을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한 <조선일보> 기사를언급하며) 소설 그만 쓰고 음해성 기사는 그만 내려라. 나는 지난 30여 년간 이 당을 단 한 발자국이라도 벗어난 적 없다. 그간 10여 차례 선거에서도 당의 힘을 빌려 선거한 게 아니라 오로지 내 힘으로 했다. 듣보잡(듣지도 보지도 못한 잡것)들 취재해서 쓴 터무니없는 음해성 기사는 그만 내려라.” -홍준표 대구시장, 자신의 페이스북에
▶김기현 “(혁신위의 불출마 권고 등과 관련해) 모든 일에는 시기와 순서가 있다. 요즘 언론 보도를 보니 너무 급발진하고 있는 것 같다. 급하게 밥을 먹으면 체하기 십상이니 잘 한번 보자.” –김기현 대표, 의원총회 뒤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에서) 국회의원 정수 10% 감축과 불체포 특권 포기나 세비 (감면 및 박탈), 현역의원 선출직 평가 실시 등에 대해 보고가 있었다. 최고위는 혁신위의 의사에 대해 종합적 검토해 적당한 입장을 말씀드리겠다. (당 지도부·중진·윤핵관의 총선 불출마 또는 수도권 험지 출마와 관련) 중진 험지 출마에 관해서는 보고에 없었다. 구두로도 (언급이) 없었다. 당사자들도 있는 건이라 시간이 필요하다. 지도부에서 의결하고 말고의 성질의 것은 아니고 조금 시간을 줘야 할 사안이다." -박정하 수석대변인, 최고위원회의 뒤 백브리핑에서
▶혁신위 “(불출마, 험지 출마 관련 당사자들의 반응이 없거나 반발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기다리면 된다고 본다. 제가 듣기로는 국회 일정이 좀 많이 남아있다. 좀 기다려야 된다.” –인요한 혁신위원장,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불출마, 험지 출마 관련) 공식 안건으로 문건을 접수하는 것은 시간적 여유를 두고 하면 당내 희생과 혁신의 흐름 속에서 더 도움이 되겠다는 전언이 있어서 오늘 안건 문건 속엔 넣지 않았다. (하지만 이 안건은) 시기를 정해 당에 '권고 안건'으로 정식 제출할 것” “대통령실에서 내려오는 사람들에게 어떤 특혜도 있을 수 없다. 그 부분도 혁신위에서 안건으로 논의돼 어느 시점에는 당 최고위로 접수될 것으로 예상한다” –김경진 혁신위원, 혁신위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토마토레터의 관전평 ① 이준석 전 대표가 신당의 무대를 의식적으로 TK 쪽으로 옮겨, 국민의힘 주류 세력과 정면승부를 펼치겠다는 모양새를 연출. 보수의 대안 세력이 되겠다는 정치적 명분도 쌓고, 몸값도 올리려는 전략. 몇몇 여론조사 결과에서 보듯 수도권에서는 민주당 지지층을 최대한 흡수하고, 본격적인 판은 국민의힘 텃밭인 영남에서 벌려 보수 적자 자리를 두고 승부를 걸어보겠다는 계산. ② 무대가 대구로 옮겨지면서 홍준표 대구시장도 내심 반색하는 듯. 홍준표, 이준석은 서로 거리를 두면서도 자신에게 필요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서로를 필요로 하는 무언의 협력관계 구축. 홍 시장은 ‘듣보잡’ 친윤을 흔들어줄 젊은 기동력이 필요하고, 이 전 대표는 친윤을 타격할 수 있는 영남 기반 보수 원로가 필요. ③ 혁신위의 불출마, 험지출마 권고는 제자리에서 같은 소리만 요란하게 내는 공회전 상태로 접어들었음. 혁신위는 ‘권고’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고, 김기현 대표가 시간을 끄는 사이 당 대변인은 ‘최고위 의결 사항이 아니다’는 점을 반복해 강조. ④ 언젠가 김기현 대표 등이 극적인 효과를 낼 수 있는 시기에 모종의 선언을 내놓을 수는 있음. 발빠른 이준석 전 대표는 “뭔가를 선언하는 선수는 이미 어떤 자리를 보장 받은 것이 분명하다”며, 미리 평가절하, 김빼기 시도 중. |
2. 혁신 걷어찬 이재명호…부자 몸조심에 총선 ‘경고등’ 키맨: 이재명, 조정식 등 친명계, 조응천-이원욱 등 비명계 등
▶조응천 “지금 당 상황이 질식할 지경이다. 당 조직 전체가 친명일색으로 됐고, 더민주 혁신회의라고 원외 조직이 있는데, 이 원외 조직이 대표 친위대를 자처한다. 다 총선 출마 의향자다. 거의 매일 현역들 나가라, 교체해야 된다. 강성당원들의 테러에 가까운 행태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안하고 그냥 방치를 하고 있다. 총선을 앞두고 조금이라도 대표에게 쓴소리 하거나 좀 다른 목소리를 내면 그냥 너는 역적, 너는 수박, 그런 분위기가 지금 꽉 차 있다. 나는 민물고기인데 담수에 들어왔는데 지금 소금물이 되어서 숨을 쉴 수가 없다. 당이 바뀌지 않고 계속 간다면 이제는 '야, 이게 과연 길인가. 이거 접어야 되나' 생각을 해야죠. 그렇지만 끝까지 노력은 하겠다. 12월까지 노력을 다할 것” -조응천 의원,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 ▶정성호 “대개 의원들이 지역구 관리 안 하고 의정활동 부실해서, 지역 평가가 나빠서 공천이 안 될 것 같으면 이게 불공정하다고 얘기하는 분들이 많다. 친명, 비명이 아니라 지역구 관리 부실하게 하고 지역 유권자들의 뜻을 제대로 대변하지 못하고 의정활동의 성과를 못 내면 교체되는 것이 당연한 것” “험지 출마는 낯선 데 가서 죽으라는 것. 의회민주주의, 대의민주주의 본질을 훼손하는 반민주적인 게 아닌가 생각한다." –친명계 좌장 정성호 의원,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김두관 “공천 문제는 사실 이해찬 대표 때 권리당원 50%,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로 정리했다. 이 대표하고 가깝지 않은 분들이 우려를 할 수 있는데 그렇게 불공정하게 공천을 하면 총선에서 국민들이 심판하기 때문에 총선 승리를 목표로 하는 이 대표가 그렇게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 “공매도 문제라든지 의과대학 정원 문제라든지 최근에 '메가 서울' 이런 것이 크게 이슈가 되지는 않겠지만 일단 초창기 이슈를 주도하는 측면은 우리가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여당발 이슈에 대해서도 우리 당이 굉장히 수세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혁신에 대한 태도가 민주당은 분명히 보이지 않으니까 '흘러가는 대로 총선을 치르는 게 아닌가' 이런 우려들이 있는 것" –김두관 의원, KBS 라디오 ‘최강시사'에 나와
▶토마토레터의 관전평 ① 이재명 대표 복귀 뒤 잠시 잠잠하던 친명-비명계 간 갈등이 다시 본격화. 한두 명씩 탈당을 예고하는 듯한 강성 발언을 튀어나오고 있는 이유는 결국 공천 불이익이라는 불안이 더 커지고 있는 탓. 비명계 입장에선 개딸을 등에 업은 친명계 경쟁 후보의 폭주에 매우 불만. 밖으로는 화합을 말했지만, 결국 이재명 대표가 이를 제지하지 않고 오히려 조장하고 있지 않냐는 의심과 불신이 똬리. ② 친명계 좌장격인 정성호 의원이 ‘안될 것 같으니까 불공정하다고 한다’는 발언은 친명계 인식이 어떤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대목. 정 의원마저 ‘험지출마는 반민주적’이라고 공개적으로 밝힌 것으로 미뤄볼 때, 민주당 역시 국민의힘을 뛰어넘는 인적 쇄신안을 내놓기 어려워 보임. 흘러가는 대로 총선을 치르면, 결과는 뻔할 텐데. ③ 결국 민주당의 이런 꽉 막히고 답답한 상황을 뚫어낼 사람은 이재명 대표 한 사람뿐. 이 대표가 총선 이후에도 재판과 수사에 갇혀 지내는 상황을 우려해 파격적인 자기 희생이 아닌 쉬운 선택을 한다면, 역설적으로 남은 윤 대통령 임기 내내 검찰 등 정적들에게 시달리는 비운의 주인공이 될 수도 |
3. 막오른 총선 이슈 전쟁…여당발 '메가시티' 파괴력은 키맨: 윤석열(대통령실), 김기현, 김한길, 이재명(민주당), 여야 국회의원 ▶여론조사(NBS) 서울 확장론 추진에 전체 응답자 19%가 ‘효과적인 도시경쟁력 강화 방안’, 68%는 ‘현실성을 고려하지 않은 선거용 제안’이라고 대답. 서울 지역 응답자 20%는 ‘도시경쟁력 강화 방안’, 70%는 ‘선거용 제안’으로 평가. 경기,인천 지역은 16% 대 74%로 격차 더 벌어져. 대구·경북과 부산·울산·경남에서도 ‘선거용 제안’ 응답이 50% 넘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11월6~8일 전국 성인남녀 1001명 조사, 오차범위 ±3.1%p,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조경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본인이 공약한 것을 모른다고 하니 다음주 월요일 전문가 강연에 참석했으면 좋겠다. 꼭 배워서 본인 입으로 말했던 대선 공약에 대해 국민들에게 정중하게 잘 모르고 공약했다고 사과해야 한다.” “우리나라 17개 광역시도 너무 많다. 대폭 줄여야 한다. 특별법 발의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시민들 참여가 중요하다. (향후 국민의힘 특위는 현장방문과 특위 회의 활동을 계속할 것” “어제 야당의 모 의원이 김포가 서울로 편입되면 수도와 안보가 위태롭다고 주장하지 않았느냐. 거기에 대해 국방부는 전혀 문제 없다, 군사 작전상 전혀 문제가 없다는 답변을 줬다.” -조경태 국민의힘 뉴시티 프로젝트 특별위원회 위원장, 특위 회의 뒤 기자들과 만나
▶토마토레터의 관전평 ① 공매도 한시 금지를 둘러싼 논란이 한차례 벌어지면서, 메가 시티에 대한 이슈 집중도는 다소 약해진 상황. 잠시 소강상태일지, 이대로 내리막일지는 아직 판단 일러. 다만 여론의 추이를 보면 처음 이슈를 제기했을 때 국민의힘이 기대했던 수준은 아닌 것으로 보임. 부동산 시장 침체 등과 맞물려 경기권을 중심으로 시니컬한 반응도 점차 커지고 있음. ② 조경태 위원장의 “국방부는 작전상 전혀 문제 없다고 했다”는 발언은 어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정치 개입성 발언과 상당히 닮아 보임. 국민의힘 특위가 구체적으로 어떤 문제에 대해 국방부에 질의했고, 어떤 답변을 받았다는 것인지도 모호. 특위가 특별법을 만들더라도 여소야대인 21대 국회에서 국회 통과가 요원한 만큼, 결국 특위는 조 위원장 말대로 “현장방문과 회의”를 통한 ‘언론플레이 특위’로 전락하는 건 아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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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제 더뎌도 주가 괜찮겠네 고금리 경제둔화 지속…미국 대선·전쟁 변수 불황 터널 빠져나온 반도체·화장품·리츠 등 주목
-연말이 다가오며 증권사들이 하나둘 2024년 경제전망과 산업, 투자전략 리포트를 발행하고 있음. 이중 신한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의 보고서 개요 정리
-올해 경제를 짓누른 금리는 내년에도 상당 기간 이어질 전망. 금리 인상은 없겠지만 고금리 유지. 이에 따른 소비 둔화와 투자 감소로 내년 글로벌 경제도 둔화 흐름이 예상됨. 미국의 경우 연준(Fed)의 물가 안정 목표 2%가 유지될 수 있는 수준에서 시장금리가 형성될 것. 기준금리 인하는 그 다음 일(빠르면 내년 6월 인하 전망)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미국의 임금과 근원물가가 추세적으로 하락해 2% 부근에 안착하는 것. 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전쟁이 변수로 작용하겠지만 어떤 식으로든 전쟁이 종결되는 것이 최상. 과하지 않은 수준의 국지전, 지상전 정도는 경제주체들이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최악은 이란의 개입과 확전. 중국과 러시아의 목소리가 커지는 것
-국내 경제성장률은 2.1% 전망(KDI, IMF는 2.2% 전망). 모두가 기대하는 것처럼 반도체가 회복하면서 수출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 다만 국내 수출은 대중국 무역이 악화돼 코로나 팬데믹 이전 같진 않을 전망. 중국의 국산화율 확대와 2차전지 밸류체인의 대중국 수입의존도가 높아 무역수지 훼손 불가피. 반도체가 회복한다고 해도 2017~2018년 수준의 대중국 무역수지 회복은 어려울 전망
-미국이 대선 정국에 돌입. 민주당과 공화당 모두 반중 기조에 미국 중심의 공급망 재편 기조가 뚜렷해 국내 기업들의 해외 직접투자는 증가할 전망. 큰 차이점은 바이든이 친환경, 확대재정(증세)을 표방하는 반면 트럼프는 긴축재정(감세), 전통적(화석) 에너지에 힘. 어느 후보가 당선되는지에 따라 투자의 큰 흐름이 바뀔 가능성 충분
-중국은 후유증에서 탈출 꾀하는 중. 완만한 반등 예상
-고금리가 유지되는 한 원달러환율도 예전 수준으로 돌아가긴 어려우나, 미국 경기가 둔화되면서 약달러와 맞물릴 경우 낙폭이 조금 커질 수 있음. 대중무역은 둔화하고 미국에 대한 노출도가 확대돼 달러화 연동성이 커진 상태. 하나증권은 내년 원달러환율을 상반기 1300원대 초반, 하반기 1270원 안팎으로 예상. 신한투자증권은 내년 평균환율을 1280원으로 전망. 엔달러는 130엔 중반으로 하락 예상
-반도체 업종의 가동률이 상승 중. 자동차도 상승. 신규 주문 증가폭이 크지는 않지만 감소폭이 줄어. 수출기업들은 개선되고, 국내 소비는 고금리 영향에 둔화
-한국 주식시장은 수출의존도가 높아 경기사이클 연관성이 큰 만큼, 주요 섹터별 업황 전망을 참고해 올해 불황이었으나 내년에 천천히 빠져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에 관심 가질 필요. 신한투자증권은 업황을 △불황 △회복 △호황 △후퇴 사이클로 구분
-△불황 국면은 2차전지, 인터넷, 통신서비스, 운송, 지주회사, 유통 △회복 국면은 음식료, 리츠, 디스플레이, 제약·바이오, 레저, 미디어·광고, 전기전자, 철강금속, 건설, 화학, 반도체, 섬유·의복, 유틸리티, 게임 △호황 국면은 화장품, 보험, 조선, 엔터, 정유, 방산, 기계 △후퇴 국면은 자동차, 은행, 증권으로 분류
-주가 전망도 업황 전망과 흡사한데, 유일하게 후퇴 국면으로 분류된 은행이 주가 전망엔 회복에 포함돼 눈길
김창경 재테크전문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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