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5][제269호] 탕후루 열풍, 과연 계속될까?

제 269호
2023. 10.5(목)
🔔 오늘의 토마토레터!              

1. 탕후루 열풍, 과연 계속될까? 
2. '총선 미리보기' 강서구청장 보선 과열  
3. 사상 첫 하원의장 해임…바이든, ‘신속한 의장 선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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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에서 중국 간식 '탕후루' 열풍이 불고 있습니다. 과거 약으로 쓰던 탕후루가 한국에서는 젊은층을 사로잡은 간식이 됐는데요. 탕후루 열풍은 계속될까요? 오늘 토마토Pick은 탕후루와 관련해 정리해보겠습니다.

탕후루란?
탕후루는 산사나무 열매나 작은 과일 등을 꼬치에 꿴 뒤 설탕과 물엿을 입혀 만드는 중국의 전통 과자입니다. 탕을 뜻하는 당(糖)과 호리병박을 뜻하는 호로(葫蘆)를 붙인 말입니다. 탕후루 어원에는 여러가지 설이 있습니다. 우선 탕후루 모양새 자체가 호리병을 닮았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고, 표주박 모양의 도자기 그릇에 꿀물이나 설탕물을 끓인 후 과일을 찍어 먹으면서 붙은 이름이라는 설도 있습니다. 

탕후루의 기원?
탕후루의 역사를 제대로 기록한 공식 문헌은 없지만, 기원에는 두가지 설이 있는데요. 요나라를 세운 거란족들이 먹던 간식이 북송에 유입된 것으로 보는 추측이 있습니다. 거란족들은 썩기 쉬운 과일을 보존하기 위해 녹인 엿을 과일에 발라 말리거나 얼리는 식으로 굳혀 먹었는데 이것이 탕후루로 발전했다는 설입니다. 또 다른 설은 황귀비와 관련이 있습니다. 12세기 말 남송 황제 광종의 애첩 황귀비가 원인 모를 병을 앓았는데요. 진료를 보던 한 의사가 설탕물에 끓인 산사나무 열매를 먹게 했더니 병이 나았고, 이것이 민간에 전해지며 탕후루로 발전했다는 겁니다.   
              
탕후루, 마라탕 이어 인기
중국에서 약으로 쓰였던 탕후루가 한국에서는 최근 간식으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산사나무 열매가 써 설탕을 덧입혀 먹던 것이 한국에서는 충분히 단 과일에 설탕까지 곁들이니 극강의 단맛을 자랑하는 디저트로 바뀌었습니다. 지난 2월까지만 해도 전국에 50여개의 탕후루 점포가 있었지만 5개월 만에 300여개의 점포가 개점하는 등 그 인기가 대단합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탕후루는 냉동·간편조리식품 부문에서 10대가 가장 많이 검색한 식품으로 꼽혔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점심으로 마라탕 먹고 간식으로 탕후루로 입가심하면 딱 좋다"는 글이 많은 추천을 받고 있습니다.☞관련기사

탕후루 인기 비결은?
탕후루는 어떻게 MZ세대를 사로잡았을까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 탕후루 유행의 시작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였습니다. 탕후루 설탕 코팅의 바삭한 소리를 담은 ASMR(자율감각 쾌락반응) 영상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자, 먹방 유튜버들이 이를 영상 아이템으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일상 유튜버들이 집에서 만드는 법 등을 공유하면서 다양한 콘텐츠가 만들어졌습니다. 또 탕후루가 알록달록하고 반짝반짝한 비주얼을 자랑하면서 '인스타그래머블(인스타그램에 올릴 만한)'한 아이템이 된 것도 한 몫했습니다.
   -자극적인 맛과 식감 : 설탕 시럽을 코팅해 바삭한 식감, 여기에 생과일의 부드러운 식감이 더해져 MZ세대를 사로잡을 수 있었습니다. 또 설탕의 단맛에 과일의 단맛까지 더해져 식사 후 입가심하기에도 좋다는 의견이 대다수인데요. 이로 인해 '식후탕(밥 먹고 난 뒤 탕후루)'이라는 신조어도 나왔습니다. 마라탕처럼 굉장히 자극적인 맛이 10대 청소년들에게 강하게 어필이 된 것으로 보입니다.
              
탕후루 비판 쇄도 
탕후루 인기가 커지자 부작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과도한 당분, 높은 열량 : 탕후루의 칼로리는 100g당 70~100㎉로 과일의 과당뿐 아니라 설탕·물엿 등도 포함돼 칼로리가 매우 높습니다. 또, 한국소비자원 등에 따르면 탕후루 1개에는 10~25g의 당이 포함돼 있는데요. 하루 권장 당 섭취량이 50g인데, 탕후루 한 개만으로 권장량의 절반에 육박하는 당을 섭취하게 됩니다. 이는 비만, 당뇨의 원인이 됩니다. 또 과한 단맛 탓에 혈당의 급상승과 급하락을 유도하는 '혈당 스파이크'가 발생하기도 하며, 뇌에서는 '도파민'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돼 더욱 자극적인 맛을 찾게 됩니다. 
   -NO 탕후루존 : 탕후루가 인기 간식으로 자리 잡으며 탕후루 매장 인근에서 영업하는 상인들은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탕후루에서 설탕시럽이 떨어져 바닥이 끈적이고 벌레가 꼬여 장사에 방해가 되기 때문입니다. 또 탕후루를 먹은 뒤 남은 꼬치와 종이컵도 골칫거리입니다. 이 때문에 탕후루를 들고 들어오지 말라는 '노 탕후루 존'을 내건 가게도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관련기사

과거 반짝했던 간식들 
이전에도 탕후루처럼 '신드롬'을 일으켰던 간식들이 있었습니다. 그 중 자리를 잡지 못하고 사라진 간식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슈니발렌 : 독일의 지역 간식입니다. 망치로 깨먹어야 한다는 독특한 점에서 2012년 화제를 모았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높은 가격(1만2000원), 지나치게 딱딱한 식감과 부스러기 등 뒷처리 문제로 현재는 대부분 철수했습니다.
   -벌집 아이스크림 : 아이스크림에 벌집조각과 벌꿀을 더해 먹는 간식으로 유기농 아이스크림이라는 컨셉으로 2014년 반짝 인기를 끌었습니다. 하지만 벌집 토핑에 인공 파라핀 성분이 검출됐다는 내용의 방송이 나오면서 인기가 급락했습니다. 파라핀은 양초의 주원료로 사용됩니다.
   -대만 카스테라 : 2016년 대만 카스테라는 일반 카스테라 보다는 부드럽고 촉촉하다는 매력을 앞세워 그야말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는데요. 하지만 AI사태가 발생하는 바람에 계란값이 급상승했습니다. 여기에 촉촉함의 비밀이 버터가 아니라 식물성 기름이라는 것 등 비판적인 내용을 담은 방송이 전파되면서 금세 시들었습니다.

탕후루는 다를까?
탕후루의 열풍은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갈리는데요. 지금껏 '신드롬'급 간식들의 경우는 먹기 불편하거나 식품 제조 과정에서 안전과 관련한 논란이 생기면서 사라졌습니다. 이번 국정감사에서 탕후루 가게 대표가 청소년 설탕 과소비 문제로 소환되니 지켜봐야 겠습니다. 또 이전에 큰 인기를 모았던 과일 소주의 경우 과한 첨가물 냄새와 극도의 숙취로 인해 자리를 잃었고, 허니버터칩 같은 경우는 밴드왜건효과(뚜렷한 주관 없이 대세를 따르는 현상)라는 지적이 나왔는데요. 탕후루 역시 이런 전철을 밟을 수도 있습니다. 다만 지나친 과당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제로슈거' 탕후루 개발에 나서는 등 자체적으로 노력하고 있고, 외국 디저트가 한국에서 자리잡은 사례도 많습니다. 대만의 버블티, 프랑스의 마카롱, 벨기에의 와플같은 것들이죠. 이들 모두 달콤하지만 꾸준히 잘 팔립니다. 유행은 돌고도는 것이며, 언제든 사라질 수 있습니다. 지금 유행이라면 한번쯤 해보는 것도 좋겠죠. 다만 과도한 당으로 인한 건강문제, 탕후루 쓰레기가 문제점으로 떠오르고 있는만큼 넘치지 않게, 적당히 즐기면 되겠습니다.

 
 

 

📢 브리핑10  🍅←동영상 보기             

'총선 미리보기'
강서구청장 보선 과열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가 이례적으로 기초단체장 선거에 인적·물적 자원을 쏟아부으며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3일 예정됐던 기자간담회까지 전격 취소하며 강서구 선거를 지원했고, 홍익표 신임 원내대표 역시 연휴 내내 유세 현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내년 총선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이자, 각 당 지도부의 사활까지 좌우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관련기사 한편 선거 현장이 과열되면서 폭력 사태도 발발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의 선거운동원이 선거 유세 도중 폭언과 폭행을 당했는데요. 이에 김 후보 캠프는 "민주주의에 대한 심각한 도전"이라며 비판했고,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 캠프 측도 "선거는 민주주의의 꽃이며, 어떤 이유로도 폭력은 용인될 수 없다"고 유감을 표했습니다.☞관련기사 
                      
사상 첫 하원의장 해임
바이든, ‘신속한 의장 선출을’  
미국 공화당 소속의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이 3일(현지시각) 해임됐습니다. 미국에서 대통령, 부통령 다음으로 권력서열이 높은 하원의장의 해임은 234년 미국 의회 역사상 최초입니다. 여기에는 해임을 당론으로 정한 민주당과 공화당 강경파 8인의 찬성표가 주효했습니다. 일각에서는 매카시 전 의장의 하원의장 재출마설도 제기됐지만, 미 정치매체 폴리티코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출마 의사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극도의 혼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백악관은 신속한 차기 의장 선출을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관련기사    

‘북러 정상, 무기거래 정황’
미 국방부, 화물운송 포착 
미국 국방부가 3일(현지시각) “우리는 양국(북한·러시아) 수반이 만나 그것(무기 거래)을 논의하는 걸 목격했다”며 무기거래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실제로 자유아시아방송(RFA)는 두만강역 차량기지에서 화물 적재 및 운송 정황이 급증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현재 북한과 러시아는 밀월관계를 유지 중인데요. 특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오는 11월 러시아 대선 출마가 점쳐는 가운데 방북 여부를 조율하고 있는 상황입니다.☞관련기사              

미국 국채금리 급등
미 채권시장은 ‘휘청’ 
노동지표 호조에 따른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추가 금리 인상 및 장기화 우려에 미 장기 국채 금리가 16년만에 최고치로 급등했습니다. 이에 따라 뉴욕증시가 일제히 약세를 보이는 등 추가 하락 공포가 확산하고 있는데요. 블룸버그에 따르면 미국 우량채 평균 금리는 2일(현지시각) 기준 연 6.15%로 지난해 최고치인 6.13%을 넘었습니다. 회사채를 발행하려던 기업 중 최소 2곳이 국채금리 급등, 주식시장 급락 영향으로 이를 포기하기도 했습니다. 케빈 매카시 하원의장의 해임 등 정치권의 불확실성도 악재로 작용하고 있습니다.☞관련기사              

일, 외환시장 개입했나
환율 150엔 돌파 직후 급락 
엔/달러 환율이 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 외환시장에서 한때 달러당 150.16엔까지 오르다가 147.3엔 안팎까지 급락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일본에서 엔/달러 환율의 ‘심리적 저항선’은 달러당 150엔으로 평가되는데 149엔 안팎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데요. 이 때문에 외환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의 시장 개입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엔저 약세와 코로나19 앤데믹 이후 경제활동 정상화 흐름에 일본 주식기반은 단단해졌지만, 장기금리 상승이 미칠 영향이 불투명한 만큼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관련기사      

EU, 첨단기술 수출 규제 추진
외신 "사실상 중국 겨냥" 
유럽연합(EU)이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에 대한 위험성 평가를 시작합니다. 3일(현지시각) 외신에 따르면 EU 집행위원회는 이들 기술이 ‘우려국가’에 의해 군사적으로 이용되거나 인권 유린 등에 악용될 가능성 등을 평가할 계획인데요. EU는 이어 연말까지 위험성 평가를 마친 뒤 내년에 구체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죠. 대응 방안으로는 ▷해당 기술에 대한 수출 통제 ▷우려국가 첨단기술 투자 제한 ▷위험성이 높은 분야에 대한 EU 지원 확대 ▷공급망 자립을 위한 파트너국들과의 제휴 강화 등이 거론됐습니다. 당시 EU 집행위는 우려국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언급하진 않았는데요. 다만 외신들은 사실상 중국을 겨냥한 조치라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첨단기술에 대한 EU의 대중 수출·투자 통제가 구체화되고 있다는 분석입니다.☞관련기사                    

프랑스, '빈대 패닉' 커져 
"무역, 이민 등 세계화 여파"   
파리 올림픽을 앞두고 도심 빈대 습격으로 프랑스가 패닉(공포)에 빠졌다고 영국 BBC 방송이 3일(현지시각) 보도했습니다. 최근에는 영화관 등에서 빈대가 발견됐다는 보도도 나오면서 시민들의 '빈대' 공포는 커졌는데요. 이에 파리시는 물론 프랑스 정부도 조치에 나서라고 촉구한 상황이라고 BBC는 덧붙였습니다. 매체는 빈대 확산의 주요 원인으로  컨테이너 무역, 관광, 이민 등 세계화를 꼽았습니다. 또한 빈대가 살충제에 내성이 생기고 '빈대 포식자' 바퀴벌레의 개체수가 급감한 것도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관련기사              

'육아기 근로 단축' 12세 이하로 확대 
배우자 출산휴가도 10일까지   
근로자가 자녀 양육을 위해 근로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제도의 신청 자녀 나이가 현행 만 8세 이하에서 만 12세 이하로 확대됩니다. 단축 근무 기간도 최대 2년에서 3년으로 늘어나는데요. 고용노동부는 4일 국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고용부 소관 법률안인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및 고용보험법 개정안이 심의·의결돼 이달 중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합계출산율이 전 세계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는 만큼 정부가 나서 육아 친화적 근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것이죠. 또한 총 10일간 유급인 배우자 출산 휴가도 출산일로부터 90일 이내인 분할사용 횟수를 기존 1회에서 3회로 늘리며 배우자 출산휴가 급여 지원 기간도 5일에서 휴가 전체 기간인 10일로 확대할 방침입니다.☞관련기사          

맥주·우유·설탕값 줄줄이 인상 
오비맥주는 오는 11일부터 카스, 한맥 등 주요 맥주제품의 공장 출고가격을 평균 6.9% 인상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는 원부자재 가격 급등과 물류비 상승 영향에 따른 조치인데요.☞관련기사 또한 이날 업계에 따르면 주요 유업체들은 최근 흰 우유 한 팩(900mL~1L) 판매 가격을 일제히 3~6%가량 올렸죠. 설탕 가격도 큰 폭으로 뛰었는데요. 주요 설탕 생산국인 인도에서 이상기후로 사탕수수 수확량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국제유가로 오름세를 보이면서 서민들의 물가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이네요.☞관련기사              

국민 75.20% “정당 현수막 규제 필요”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28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정당 현수막 규제를 반대하는 비율은 24.80%였습니다. 규제를 찬성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도시 미관을 저해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32.93%로 가장 높았습니다. 이어 '정치 혐오를 부추긴다'는 답변이 28.05%, '운전자-보행자의 시야를 가로막아 안전사고 우려를 부르기 때문'은 23.98%였습니다. 규제를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스스로 자제할 수 있도록 하면 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22.76%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정치적 무관심 해소'(12.60%), '정당 활동의 자유를 침해할 소지가 있기 때문'(4.88%) 순이었습니다.☞관련기사

 
 

💭 수렁에서 건진 뉴스                 
뉴스의 홍수에 떠내려간 뉴스 중에서 좋은 뉴스를 골라내어 소개해드립니다               

캐나다 첫 흑인 하원의장 선출     
캐나다 하원이 사상 처음으로 흑인을 의장으로 선출했습니다. 3일(현지시간) 치러진 캐나다 하원의장 선거에서 집권당인 자유당 소속 그레그 퍼거스 의원이 다른 출마자 여섯 명을 제치고 당선됐습니다. 앞서 앤서니 로타 전 의장은 나치 부역자 초청 논란으로 지난달 26일 사퇴한 바 있습니다.☞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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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만한 칼럼을 소개해드립니다. 제목을 클릭하면 링크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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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공공기관에 한해 군 의무복무 기간을 호봉에 의무적으로 반영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면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찬성 측은 "2년 간 나라를 위해 군 복무한 남성에게 보상해줄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군 복무를 이행하지 않은 이들에게는 차별로 작용할 수 있다"는 반대 입장도 나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설문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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